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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을 가르며

입력 : 2024-07-28 18:30:29 수정 : 2024-07-28 18: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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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이 27일(현지시간)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자유형 남자 400m 결승서 역영하고 있다.


파리=남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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