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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누적 수하물 8억개 달성

입력 : 2024-07-10 15:28:15 수정 : 2024-07-10 15: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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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처리량이 2001년 개항 이후 23년 3개월 만에 8억 개를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인천공항 수하물 조업지역에서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인천공항 수하물 조업지역에서 열린 ‘인천공항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 기념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앞줄 가운데)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처리량은 2006년 2월 1억 개 달성 이후 연평균 9%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로 수하물 증가속도 역시 감소했으나 지난해 8월 공항 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 등 최근 항공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2021년 12월 7억 개 달성 이후 2년 6개월 만인 지난 2일 8억 개를 달성했다. 8억 개의 수하물은 무게 기준 약 1200만t에 달하는 양이며, 길이는 총 72만km로 지구 둘레의 약 18배에 해당한다.

 

현재 인천공항의 일평균 수하물 처리량은 16만 8000 개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17만 1000개)의 98%까지 회복했다.

 

공사는 수요 증가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하물 처리 인프라 확장 및 첨단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의 수하물 처리시스템은 총연장 141km, 면적 37만 5610㎡로 올해 말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43km의 컨베이어 벨트와 부대시설이 추가돼 총연장 184km 규모의 세계 최정상급 수하물 처리 인프라를 확보한다.

 

또 인천공항의 지각 수하물 발생률은 100만 개 당 2 개로, 세계공항 평균 61 개 대비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기록 중이다. 공사는 △지상조업사용 수하물 조회 시스템 개발 및 도입 △수하물 이송 협동로봇 시범운영 추진 △수하물 탐지용 시스템 개발 추진 등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수하물 처리 인프라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개항 이후 누적 수하물 8억 개를 달성하기까지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한 지상조업사 등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로봇, AI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 수하물 인프라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객 분들께 한층 더 향상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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