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 도발 얼마든지 상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힘이 빠지면 누구보다 먼저 등에 칼을 꽂을 자가 바로 ‘코박홍’”이라고 직격했다.
유 전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홍준표 시장이 도발하는데 얼마든지 상대해 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되는 ‘코박홍’은 홍 시장이 윤 대통령에게 코가 닿을 정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한 것을 조롱하는 은어다.
앞서 홍 시장은 이날 “한동훈은 지금 유승민의 길로 가고 있다”며 “배신의 정치에 당해본 우리 당원들이 그걸 잊고 이번에 또 당할까”라고 적었다.
유 전 의원은 “윤 정권이 추락한 것은 홍 시장 같은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출당시킨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홍 시장은 수없이 말을 바꾸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었다”고 지적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베이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9/128/20251029520526.jpg
)
![[세계타워] 봄 오는데 장미만 피지 말라는 정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9/128/20251029521231.jpg
)
![[세계포럼] 캄보디아 사태 이번으로 족하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9/10/128/20250910520139.jpg
)
![[기고] 흙 속까지 읽어내는 스마트 농업](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9/128/2025102952111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