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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김유연 “나 이대 나온 여자야” 학벌에...김예원 “가수 하고 싶어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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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7-08 09:53:54 수정 : 2024-07-08 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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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리플에스'의 멤버 김유연이 영화 명대사를 따라 했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K팝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멤버 김유연의 대학교를 알게 된 쥬얼리 김예원이 가수에 관한 질문을 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남자 중에 남자 트리플 에이치 아이돌 중에 아이돌 트리플에스 [tripleS 김유연 김나경’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룹 ‘트리플에스’의 멤버 김유연과 김나경이 출연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날 MC를 맡은 신규진은 “K팝 역사상 최다 인원 걸그룹이 있다”면서 “멤버 인원이 총 24명인데 모두 모시기 협소해 2명만 모셨다”고 소개했다. 탁재훈은 그룹 인원을 듣고 “축구 한 팀 정원보다 더 많은 거네”라고 놀랄 정도.

 

탁재훈은 김유연에게 “노래를 못하시는구나”라고 농담했다. 24명의 인원이 한 곡을 불러야 해 파트가 적은 사실을 두고 농담한 것. 이에 김유연이 긍정하자 “뭘 잘해요 그럼”이라고 질문했다. 같은 멤버 나경이 “공부를 잘한다”고 칭찬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앞서 김유연은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에 진학했다. 이 사실을 들은 탁재훈은 “아니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데 어디 가서 ‘다시 해볼까(김유연의 노래 파트)’를 하고 있어요?”라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김예원이 김유연에게 아이돌 활동에 관해 질문했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김예원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좀 궁금한 게 유연씨는 가수가 꿈이에요?”라고 질문했으며 이에 김유연이 “너무하신 거 아니에요?”라고 답변했다. 예원은 2001년 데뷔한 걸그룹 ‘쥬얼리’에서 활동한 바 있다. 신규진이 “이미 가수잖아”라고 당황하자 그는 “이 일을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건지 궁금했다”고 해명했다.

 

가수를 하면서 재밌냐는 김예원의 질문에 김유연은 “그래서 욕먹으면서도 재밌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활동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한강에 가서 소리를 지른다고 덧붙이기도. 이에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하자 “낯을 많이 가린다”고 수줍어했다.

 

탁재훈은 같이 출연한 멤버 나경에게는 “할 줄 아는 게 노래와 춤밖에 없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나경은 “(유연과 달리) 학교를 덜 다닌 것 같아서 그렇다”며 자퇴한 사실을 털어놨다. 속상해하는 나경에게 유연이 “잘하는 게 많은 친구다”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이 둘에게 명대사 리메이크를 부탁했다. 그는 영화 ‘타짜’ 장면 속 김혜수의 ‘나 이대 나온 여자야’를 따라 해달라는 것. 이에 김유연은 “나 이대 나온 여자야”를 실감 나게 연기했으며 나경은 “나 자퇴한 여자야”라고 말해 예능감을 더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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