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세계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한 후보는 ‘정치인 한동훈’의 소명을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고, 공공선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꼽으며 “지금 이 ‘변화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당의 미래가 없어진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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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세계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한 후보는 ‘정치인 한동훈’의 소명을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고, 공공선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꼽으며 “지금 이 ‘변화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당의 미래가 없어진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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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보완수사권 2019년 발생한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은 이은해가 보험금을 노리고 남자친구와 공모해 남편을 계곡에서 물놀이 사고로 위장해 살인한 사건이다. 사건 발생 초기 관할 경찰서는 단순 사고로 사건을 내사 종결 처리했다. 유족·지인들의 재수사 요청에도 경찰은 보험 사기 미수 혐의로 송치했으나, 검찰이 전면 재수사를 벌여 살인미수 혐의를 밝혀내 재판에 넘겼다. 이은
[주춘렬 칼럼] 李 대통령의 위험한 나랏빚 인식 1789년 프랑스 혁명은 재정위기가 몰고 오는 파국적 재앙을 극적으로 보여준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당시 프랑스는 오랜 전쟁을 겪은 데다 왕실의 사치와 낭비까지 겹쳐 나라 곳간이 거덜 났다. 빚 상환에 국가예산의 절반 이상을 써야 할 지경이었다. 국채 남발과 가뭄, 흉년 탓에 물가도 천정부지로 치솟아 경제가 파탄 났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국왕 루이 1
[기자가만난세상] 전동화 ‘주도권 다툼’ 치열한 유럽 지난주 독일 뮌헨에서 펼쳐진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5’의 관전 포인트는 내연기관차 시대를 이끌었던 전통의 강호와 신기술·가격을 무기로 뛰어든 신흥 강자의 전동화 주도권 다툼이었다. 안방에서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폴크스바겐, BMW 등 독일 완성차 업계와 샤오펑(XPENG), BYD를 필두로 한 중국 신흥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
[기고] 장애 기능인 키워 포용사회의 미래를 열자 우리는 지금 기술 혁신이 사회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전환기에 서 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회는 새로운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 전환기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학습과 숙련된 기술 그리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애인이 기술 혁신에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