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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오다 오전 중 그쳐…남부는 폭염특보

입력 : 2024-07-05 06:35:37 수정 : 2024-07-05 07: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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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
지난 4일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우산을 펴고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는 정오까지 이어지겠다.

 

정체전선과 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전남권과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은 아침까지 그리고 경기 북부는 오후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늦은 밤부터 전북 서해안을 시작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40㎜, 대구·경북 남부 내륙·부산·울산·경남·제주도 5~30㎜, 전북 내륙 5~20㎜다.

 

수도권·강원 내륙과 산지·경북 북부 내륙·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에는 5~10㎜, 강원 동해안·충청권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4도, 인천 21.2도, 수원 21.3도, 춘천 23.3도, 강릉 29.0도, 청주 24.7도, 대전 23.7도, 전주 23.9도, 광주 24.1도, 제주 28.5도, 대구 27.2도, 부산 22.7도, 울산 23.3도, 창원 25.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가 되겠으니 온열질환과 식중독 발생 가능성 등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람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후까지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이상(산지는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중부해상은 아침까지, 동해먼바다는 밤까지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3.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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