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64개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이용률이 2%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4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의 ‘2023년 부산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이용현황’에 따르면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지역 6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이용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용금액은 609억원이고 이용률은 2.83%로 조사됐다.
부산지역 16개 자치구·군 다음으로 큰 부산이전 13개 공공기관의 경우 사회적경제기업 이용 실적은 높으나, 85.37%가 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밖에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정부기관 지방청과 부산지역 국립대학은 각각 67.98%와 82.12%가 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이용금액은 부산지역 16개 자치구·군이 206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용률은 부산시가 3.98%로 가장 높았다. 사회적경제기업 이용금액과 이용률이 가장 낮은 기관은 부산지역 국립대학으로, 이용금액과 이용률은 각각 11억원과 0.87%로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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