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컬리멤버스’ 고객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 31장을 매달 준다고 28일 밝혔다.

컬리멤버스는 월 이용료 1900원을 내면 2000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다. 장보기 스타일에 따라 자주 구매하는 ‘코어’와 대량 구매형 ‘플러스’ 중 선택 가능하다.
실질 구독료 0원에 무료배송 쿠폰 1장 포함 쿠폰팩 4장과 멤버스 한정 할인, 오프라인 제휴 등 혜택을 큐레이션 해준다.
컬리멤버스 가입자는 5월 말 기준 지난해 8월 론칭 첫달 대비 3배 늘었다. 10명 중 9명은 재구독해 멤버십 만족도가 높다고 컬리는 설명했다.
7월부터는 코어 옵션에 무료배송 혜택을 강화한다. 구독료 인상 없이 무료배송으로만 9만3000원 상당 혜택을 준다.
무료배송 쿠폰 31장에 3만 원 구매 시 3000원 쿠폰 1장, 6만 원 구매 시 5000원 쿠폰 1장과 뷰티 20% 쿠폰 1장, 최대 7% 구매 적립금 혜택 등으로 구성했다.
커피빈 아메리카노 1+1, CU 10% 할인쿠폰 등 오프라인 혜택과 멤버스 단독 특가를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했다.
대용량 장보기 고객에겐 구매금액당 할인폭이 큰 플러스 옵션을 추천한다.
3만원 구매 시 3000원 쿠폰 1장, 7만원 구매 시 7000원 쿠폰 1장, 9만원 구매 시 9000원 쿠폰 1장, 20만원 구매 시 7월 한정 3만원 쿠폰 1장에 뷰티 20% 할인쿠폰 등 총 5종 쿠폰팩을 준다.
오유미 컬리 그로스마케팅 그룹장은 “장보기 고객에게 좀 더 맞춤화된 혜택으로 업그레이드했다”며 “2만원 이상 무료배송은 사실상 배송비 부담 없는 장보기가 가능해졌다는 것으로 장보기 라이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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