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가 오는 7월 19일 공개를 확정지었다.
‘스위트홈’ 시즌1은 넷플릭스 미국 TOP10에 진입한 첫 한국 시리즈로 K-크리처물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이다. 시즌1에서 확장된 세계관과 깊어진 메시지로 주목을 받은 시즌2에 이어 ‘스위트홈’ 시즌3가 7월 19일 공개를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를 선보였다.
론칭 포스터는 황폐화된 도심, 여전히 끝나지 않은 괴물화 사태의 한가운데로 걸어오는 ‘현수’(송강)가 눈길을 끈다. 괴물의 날개를 펼친 ‘현수’ 의 모습은 시즌2 마지막화에서 괴물에게 잠식되었던 그가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천장에 매달린 채 움튼 여러 개의 고치와 그 안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의문의 정체는 신인류의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짐작하게 하며, “모든 진화의 끝"이라는 카피와 더해져 시즌3에서 시작될 새로운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렸다.
신인류의 탄생으로 대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스위트홈’ 시즌3는 7월 19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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