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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서 4.8 규모 지진…"공사 폭음인 줄, 흔들림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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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도 의자·TV 등 흔들림… 시민들" 놀란 가슴 쓸어내려"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시설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 49초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진 감지 신고가 119에 65건 접수됐다.

전북 부안의 한 학교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고 있다. 독자제공

모두 "진동을 느꼈다"는 내용으로, 피해에 대한 신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시 김모씨는 "출근하는데 다소 강한 진동을 몇초간 느꼈다"면서 "처음에는 공사장에서 나는 폭발음인 줄 알았다. 순간적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한다.

부안에서 140㎞가량 떨어진 세종시에서도 사무실·가정의 의자나 TV도 흔들렸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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