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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4세’ 이주영, 美 명문 로스쿨 합격…“다시 학생으로 돌아가게 됐다”

입력 : 2024-06-12 05:16:01 수정 : 2024-06-12 10: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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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여명 팔로워 보유…유명 ‘패션 인플루언서’로 맹활약하기도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DL그룹(대림그룹) 오너가 4세 이주영 씨가 미국 법학대학원(로스쿨) 합격 소식을 전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대림 손녀'로 불리는이 씨는 이준용 DL그룹 명예회장의 3남인 이해창 켐텍 대표의 외동딸이다.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에서 인턴으로도 근무했던 그는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 SNS에 각종 명품 브랜드 협찬 게시물을 올리며 13만여 명의 팔로워를 모았다.

 

지난 7일 그는 "지난 1년간 한국에서 화려한 인플루언서 라이프를 즐기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사실 시간을 쪼개 새벽까지 시험공부와 로스쿨 입시 준비를 병행하며 바쁘게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너무 좋은 인연들도 많이 만나고, 오랜만에 가족과 지내며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많이 배우고 경험하는 알찬 1년이었던 것 같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감사한 결과로 돌아와, 조지타운 로스쿨에서 합격 소식과 함께 장학금까지 받게 돼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기부 프로젝트와 새로운 일들을 진행하면서 고등학교 때처럼 모든 시간을 집중해서 입시를 치른 건 아니라서 퇴근 후 바로 공부하면서도 한편으론 이 정도로 충분한가 자책도 많이 하고, 또 이런 불안감을 덮기 위해 저에게 온 기회들을 하나라도 더 가치 있게 경험해 보려 활발히 활동했다"며 "친구들과 떨어져 처음으로 혼자 학교나 회사에 속하지 않은 상태로 겉도는 느낌을 떨칠 수 없어 화려해 보이는 생활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울러 "학교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변호사라는 목표가 생기니 설레고 기대된다"며 "앞으로의 3년이 학부보다 훨씬 치열하겠지만 공부하면서 힘들 때마다 흥미진진했던 한 해를 떠올리며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서 여러 봉사 기관과 함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은 경험을 자양분으로 삼아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변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년간 너무나도 좋은 추억 많이 쌓아주신 언니, 오빠, 친구들, 대표님들, 담당자님들 많이 보고 싶을 거다. 짧지만 남은 여름 동안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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