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바이엘 코리아 카네스텐, 성수동에서 질염 인식 개선 위한 팝업 전시회 진행

입력 : 2024-06-10 10:34:09 수정 : 2024-06-13 11:22:1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6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9일간 ‘LES601성수’에서 진행
카네스텐 팝업 전시회 포스터 (바이엘 코리아 제공)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질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카네스텐 팝업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Blooming Vagina, 자신감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방문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여성의 질을 꽃으로 표현했다. 또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질염은 부끄럽고 잘 모르는 질환이 아니라 감기처럼 여성들이 흔하게 겪을 수 있으며 스스로 간편하게 치료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해당 팝업 전시는 ‘LES601 성수‘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카네스텐 팝업 전시회는 질염과 그 증상에 대해 공감하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스토리존‘, 국내 유명 아티스트 김참새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인 ‘Vagina Flower 전시존‘, 참여를 통해 여성으로서 자신감을 피워볼 수 있는 ‘체험존‘, 인디작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인디아티스트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카네스텐 팝업 전시회 외관 (바이엘 코리아 제공)

 

또한 해당 전시회는 비비드한 컬러로 유쾌한 심상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 김참새 작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시들지 않는다는 가상의 꽃, ‘Vagina Flower‘를 주제로 한 전시는 많은 여성들이 당당하고, 자신감을 활짝 피울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발랄한 핑크빛 공간으로 꾸며진 메인 공간에는 활짝 핀 Vagina Flower 작품을 대형 구조물로 전시해 방문객들은 ‘인증샷‘을 남기며 즐길 수 있다.

 

작품 전시 외에도 팝업 운영 기간동안 ‘여성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주제로 한 여성 명사들의 특별 강연을 2차례 진행한다. 6월 16일에는 영화 ‘소공녀‘, TVING 오리지널 시리즈 ‘LTNS‘ 극본/연출의 전고운 감독의 강연이, 6월 21일에는 ‘성(性)과 문화‘를 가르치며 <유퀴즈 온 더 블록>, <일타강사> 등 다수의 방송출연 경험이 있는 배정원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오영경 대표는 “이번 카네스텐 팝업 전시회는 질염에 대한 막연한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모든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특히 성수동이라는 트렌디한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질염에 대한 편견 없는 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련 증상이 있을 때 스스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엘 코리아는 온라인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전시회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페이지를 방문하면 팝업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아티스트의 작품뿐만 아니라 질염에 대한 정보 및 카네스텐 사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네스텐은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제로, 한 알의 질정을 하루 한 번 넣는 것으로 질염을 치료할 수 있는 ‘1질정’과 1일 2~3회 환부에 도포하는 ‘크림’ 총 두 가지 제형이 있다. 카네스텐의 성분인 클로트리마졸은 칸디다균의 방어막을 형성하는 에르고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항진균 작용을 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를 위해 클로트리마졸 성분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엔믹스 설윤 '청순 매력'
  • 엔믹스 설윤 '청순 매력'
  • 아일릿 원희 '상큼 발랄'
  • 미연 '순백의 여신'
  • 박보영 '화사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