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화기구(ISO) 소비자정책위원회(COPOLCO) 의장에 문은숙(사진) 소비자안전표준연구소 대표가 선출됐다고 국가기술표준원이 6일 밝혔다. 2006년 김재옥 전 의장 선출 이후 18년 만에 한국인 의장이 탄생한 것이다.
ISO는 주요 국제표준 정책을 심의·결정하는 기구다. COPOLCO는 ISO의 3대 정책개발위원회 중 하나로 132개 회원국(정회원 79개국)이 참여해 표준화 분야의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개발을 위해 설립됐다.
문 대표는 의장 선거에서 스웨덴 출신 전문가와 경합했지만 ISO 이사회 20개국이 투표한 결과 14대 4로 선출됐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올해 ISO 회장, 이사국 멤버에 이어 COPOLCO 의장까지 한국이 참여하게 돼 ISO 내 한국의 리더십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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