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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카메라 무단 접속해 불법촬영한 수의사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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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5-16 13:54:54 수정 : 2024-05-16 1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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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홈 카메라에 무단 접속해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40대 수의사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재물손괴 등 혐의로 동물병원 원장 4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

 

사진=뉴시스

A씨는 체포 당일 함께 일하는 20대 간호사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전자레인지에 돌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가 개인정보를 도용해 홈 카메라에 접속했고 사생활을 불법 촬영한 뒤 영상을 A씨의 컴퓨터에 저장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증거 확보를 위해 A씨의 컴퓨터를 촬영하자 A씨가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망치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불법촬영 의혹 관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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