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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 ‘명심’ 추미애 꺾고 이변

입력 : 2024-05-16 12:46:28 수정 : 2024-05-16 12: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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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민주당은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당선자 총회에서 국회의장단을 뽑는 선거를 진행했다. 조정식·정성호 의원의 사퇴로 2파전 양상이 된 가운데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자를 꺾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선 추미애 후보와 우원식 후보가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양손을 함께 들어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총 투표수 169표 중 유효 169표, 무표 0표였다. 5선인 우 의원은 과반을 득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 수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각 당이 의장 및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는 4선이 되는 이학영(경기 군포) 의원이 선출됐다.

 

우 의원의 당선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우 의원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에게 ‘형님이 국회의장에 적격’이라고 말했다고 밝히는 등 이른바 명심(明心) 경쟁에 나섰지만, 친명(친이재명) 핵심으로 분류되는 정 의원과 조 의원의 사퇴로 인해 추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우 의원은 당선 소감으로 “민주당 출신이 국회부의장과 끌어가는 국회는 나라를 살기 좋게 하는 국회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에서 제시하는 방향, 제기하는 법안을 국민의 뜻과 함께 반드시 국회서 실현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회의장으로써 이견 있는 사안에 대해선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국회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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