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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춘향제 ‘미스 춘향진’에 김정윤씨…해외 참가자 2명은 ‘뮤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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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5-16 06:00:00 수정 : 2024-05-16 01: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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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最古)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제94회 춘향제에서 김정윤(20·이화여대)씨가 ‘미스 춘향 진’에 꼽혔다. 춘향제 개최 94년 만에 처음으로 미스 춘향 선발대회 참가 자격을 해외로 넓혀 관심을 모은 외국인 춘향은 나오지 않았다. 대신 두 명의 외국인 후보가 올해 신설한 글로벌 뮤즈에 선정됐다.

 

제94회 춘향제에서 ‘미스 춘향 진’에 선발된 김정윤씨. 남원시 제공

김씨는 춘향제 6일째인 15일 저녁 남원 광한루원에서 열린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서 단아한 자태로 전통미를 발산하며 미스 춘향 진의 영예를 안았다. 미스 춘향 선에는 안지민(21·서울·이화여대)씨가, 미에는 장서현(20·서울·한양대)씨가 각각 뽑혔다. 정에는 맹희정(21·서울·한국외대)씨, 숙에는 박채윤(21·경기 성남시·서울대)씨, 현에는 김도이(24·서울·한림대)씨가 나란히 선발됐다. 특히 김도이씨는 춘향 후보들의 투표로 주어지는 우정상도 받았다.

 

춘향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돋움하러 해외 참가자를 위해 마련한 글로벌 뮤즈는 오수아(19·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대)씨와 우새봄(21·미국·미시간대)씨에게 돌아갔다. 앞서 이 대회에는 캐나다, 일본, 베트남 등 5개국의 여성 84명이 참가 신청했고, 이 중 5명이 본선에 진출해 춘향의 굳은 절개와 지고지순한 사랑에는 국경이 없음을 보여줬다.

 

제94회 춘향제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서 글로벌 뮤즈에 선정된 우새봄(21·미국·왼쪽)씨와 오수아(19·인도네시아)씨. 남원시 제공

남원시는 이날 뮤즈상을 포함한 대회 수상자 8명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춘향다움의 가치와 발전을 거듭하는 지역 문화·축제 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춘향, COLOR愛(컬러애) 반하다’를 주제로 광한루원 일대에서 흥겨운 잔치 마당을 펼치고 있는 올해 춘향제는 16일 타악·록·팝 등 다양한 공연을 끝으로 1주일간의 대장정에 막을 내린다.


남원=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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