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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시간 14분 줄어… 소방헬기 ‘통합 출동 시스템’ 12개 시·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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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5-15 17:08:25 수정 : 2024-05-15 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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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시스템’이 전국 12개 시·도로 확대됐다. 이 시스템은 위급 상황에서 관할지역과 관계없이 최근접·최적정 헬기가 신속하게 사고현장에 출동하도록 하는 체계다.

 

소방헬기. 뉴스1

소방청은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시스템 시범운영 시·도를 이달부터 기존 4개에서 12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해 4월부터 대전, 충북, 충남, 전북 4개 시·도에서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시스템 시범사업을 운영해왔다. 여기에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남, 경북, 경남, 제주까지 지역을 확대한 것이다.

 

시범운영 기간 4개 시·도의 헬기 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출동건수 194건 가운데 통합출동 건수는 44건(22.7%)이었다. 출동 1건당 시간은 평균 약 14분, 거리는 41.5㎞ 단축됐다. 총 610분, 1828㎞의 단축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운항시간 감축으로 연료비 및 소모품교체‧부품수리 등 정비비용도 절감됐다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소방헬기 통합출동체계로 응급환자의 긴급 이송과 재난대응능력 강화 기반이 마련됐다”며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제반사항 등을 정비해 통합출동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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