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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들 같이 마약…1명 숨지자 “술 마시고 쓰러져” 신고

입력 : 2024-05-15 05:41:26 수정 : 2024-05-15 05: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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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부위 ‘주사자국’ 등 마약 투약 흔적…A씨 등 긴급체포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마약을 투약하던 20대 여성 3명 중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0대 A씨 등 2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일 남구 A씨의 주거지에서 사망한 B씨와 함께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같은 날 오후 3시께 B씨가 의식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지인이) 술을 많이 먹어서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했다.

 

그러나 이미 B씨는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이들 3명의 팔 부위에 주사 자국 등 마약 투약 흔적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A씨 등을 긴급체포했다.

 

A씨 등에게서는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경찰은 지난 13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 시신에서 사인으로 볼만한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사인은 한 달 정도 후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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