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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에 강남 새 랜드마크 될 구립도서관… 설계당선작 보니

입력 : 2024-05-14 23:05:04 수정 : 2024-05-15 0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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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과 숲·공원 잇고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수서동 593번지 일원에 들어설 ‘거점형 공공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문화·교육·커뮤니티 기능을 겸비한 이 구립도서관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14일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 8일 가칭 수서동 구립도서관 설계공모심사에서 폴라리스 건축사사무소㈜와 ㈜에스이오피 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투시도)이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당선작은 ‘숲의 사계’를 기본 콘셉트로 ‘마을길 도서관’과 ‘풍경의 도서관’, ‘장면의 도서관’의 세 가지 콘셉트를 더했다. 도서관이 마을길과 주변 숲, 공원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자연 풍경을 살리는 곡선 디자인을 통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했다. 건물 안은 영감과 창의력을 주는 다양한 장면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도서관 부지는 서울주택공사(SH)가 시행한 서울세곡2공공주택지구 내에 있는 3899㎡ 땅이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의 연면적 6629.32㎡다. 구는 애초 1층 로비는 전면 광장, 북카페는 도서관길, 다목적실은 수변마당, 스텝라이브러리는 숲산책길로 각각 연결하겠다는 구상이었다. 이번 당선작을 중심으로 내년 5월까지 기본설계·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6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구는 “당선작 설계비용이 16억7000만원으로 책정될 만큼 강남의 랜드마크를 만드는 규모 있는 공사”라며 “당선작은 강남의 대표적인 녹지인 수서동의 지역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수서동 도서관은 구민 숙원이었다”며 “앞으로도 공공복합문화시설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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