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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시열 포항제철소장, 제철소 명장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 가져

입력 : 2024-04-23 18:00:14 수정 : 2024-04-23 1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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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천시열 포항제철소장, 포스코명장과의 간담회 진행
천 소장, '포스코의 초격차 기술 우위 위해 명장들의 기술 노하우 전수가 관건', 후배양성 강조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2일 천시열 소장이 제철소 명장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015년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예우하고 포상하는 '포스코명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천시열 소장이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명장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이날 천시열 제철소장은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13명의 포스코명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포항제철소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천 소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고 기술 전문가인 포항제철소 명장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포항제철소의 근간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라며 포스코명장들이 후배 양성을 비롯 제철소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해 큰 힘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이번 간담회가 포항제철소 명장들이 후배 직원들의 롤모델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더 많은 기술전문가들이 양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스코의 초격차 기술우위를 위해 직원들의 기술전문성 향상에 진심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천시열 제철소장은 취임 후 현장 기술력 확보를 위한 직원 소통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담당업무 분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위 유학 프로그램, 해외 지역전문가 양성 및 명장∙PCE 제도 등을 통해 기술 전문가가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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