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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日 오리콘 연호 랭킹 종합 1위 등극

입력 : 2024-04-21 21:08:29 수정 : 2024-04-21 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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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간 총매출액 산정
해외 가수론 최초 기록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일본 최초로 오리콘 연호 랭킹 종합순위 1위에 오르는 해외 가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일본 오리콘이 지난 19일 발표한 ‘레이와(令和, 2019년을 기산점으로 하는 일본의 연호) 랭킹’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랭킹은 2019년 5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싱글, 앨범, 음악 DVD·블루레이, 디지털 싱글과 앨범 및 스트리밍 등의 총매출액을 산정해 순위를 매겼다. 방탄소년단은 전체 매출액 기준 앨범(36.6%), 음악 DVD·블루레이(33.8%), 스트리밍(25%) 순의 비중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방탄소년단의 약진은 세부 차트에서도 돋보였다. 이들은 작품별 매출 부문 ‘합산 싱글’, ‘합산 앨범’, ‘싱글’, ‘앨범’, ‘디지털 싱글’, ‘디지털 앨범’, ‘스트리밍’, ‘음악 DVD·블루레이’ 등 총 8개 부문에서 해외 가수 1위를 휩쓸었다. 특히 6개 작품이 ‘음악 DVD·블루레이’ 차트 ‘톱50’에 들어 현지 가수들을 제치고 ‘톱 50’ 작품 수 1위를 기록했고, 이 순위 내 랭크된 유일한 해외 가수가 됐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6월 발매한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BTS, THE BEST)’는 105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앨범’ 차트 6위에 올랐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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