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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베이징 모터쇼 참가…중국 차량용 반도체 시장 공략

입력 : 2024-04-18 19:24:52 수정 : 2024-04-18 1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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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중국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인 베이징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오는 25∼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한다.

 

베이징 모터쇼는 199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다가, 2022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돼 4년 만에 열린다.

 

삼성전자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 분야로 나눠 부스를 구성한다. 부스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에 사용되는 최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모리 부문에서는 업계 최고 동작 속도 10.7Gbps를 지원하는 저전력·고성능 D램 LPDDR5X를 포함해 그래픽 메모리 GDDR7, 오토SSD, UFS 3.1 등을전시한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인포테인먼트와 ADAS, 전원·배터리관리시스템 등에 필요한 차량용 반도체 수탁생산 기술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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