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관계자들이 17일 인천행 비행기 안에서 사기 피의자 A씨(가운데)에게 체포영장 사본을 제시하고 있다. A씨는 2011년 모 건설사의 허위 발주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로부터 277만달러(약 30억원)를 가로챈 뒤 2012년 쿠웨이트로 도주했다. 경찰은 쿠웨이트 경찰과 함께 추적한 끝에 12년 만에 A씨를 검거하고 강제 송환했다.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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