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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안해도 챗GPT 쓴다…“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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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02 14:30:00 수정 : 2024-04-02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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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없이도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챗GPT를 개발한 미국 오픈AI는 1일(현지시간) “계정을 만들지 않은 사람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사람들의 AI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챗GPT와 같은도구를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임무의 핵심”라고 밝혔다.

 

사진=AFP연합뉴스

오픈AI는 이날부터 가입 절차 없이 챗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계정 없이 챗GPT를 사용할 때는 AI를 통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는 기본적인 서비스는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로그인을 하지 않은 이용자가 챗GPT를 남용할 가능성에 대비해 오픈AI는 상당한 범위의 질문과 답변을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그인을 하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로그인을 할 경우 챗GPT에 남긴 채팅 기록을 저장하고, 검토·공유할 수 있다. 음성 대화 기능을 이용하거나 맞춤형 지시 등도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챗GPT 외에 다른 오픈AI가 개발한 도구는 해당하지 않는다.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달리’(DALL-E) 등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필수적으로 로그인해야 한다.

 

챗GPT는 2022년 출시돼 2개월 만에 사용자 1억명을 돌파했고 사람이 작성한 것과 비슷한 수준의 글을 몇 초 만에 내놓는 등 획기적 성능을 선보였다.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학교에서는 표절을 방지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정도로 급속히 퍼져나갔고 직장인들도 코드 작성 및 연구 수행 등 목적으로 폭넓게 사용했다.

 

챗GPT는 지난해 5월 이용자수 18억명을 돌파한 이후에는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인류의 공동 이익을 위해 인공지능을 개발하겠다던 오픈AI가 회사 설립 당시 계약을 위반했다며 오픈AI와 샘 올트먼 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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