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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의 뒷맛…서유리 “재산 쪽쪽 빨려” vs 최병길PD “내가 더 손해 봐”

입력 : 2024-04-02 00:02:00 수정 : 2024-04-01 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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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유리(39)와 MBC 드라마 PD 출신 최병길(47)이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양측이 서로 금전적인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유리는 지난달 31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며 “최선을 다해 보았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서유리(왼쪽)와 최병길 PD. 뉴시스

앞서 서유리는 전날인 30일 아프리카TV ‘로나땅 ’채널 라이브를 통해서도 “축하해달라, 제가 솔로가 된다”고 알리며 “나는 너무 행복하다, 너무 좋고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소개팅도 할 것”이라며 “여자로 사랑을 못 받아서 그동안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내가 여자로서 부족한 게 없는 것 같은데”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재산은 그동안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이 있고, 앞으로 벌 거고, 능력도 괜찮다, 소개팅도 할 거고 아기도 빨리 낳고 싶다, 다섯살 연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서유리가 ‘재산을 쪽쪽 빨렸다’며 결혼 과정에서 금전적인 손해를 입었다고 암시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최병길 PD도 똑같이 금전적인 손해를 입었다고 말해 파경을 맞은 두 사람이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인 서유리(왼쪽)와 최병길 PD. 서유리·최병길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최병길 PD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 조정 중임을 밝히며 “결혼 과정에서 재산상 피해는 실질적으로 제가 더 입었다”고 주장했다. 아파트를 처분한 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사무실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 더불어 그는 반려묘들의 양육권도 뺏겼다고 토로했다.

 

다만 최병길 PD는 “서유리씨와 이혼 소송까지 가고 싶지는 않은 마음”이라며 “조정 단계에서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지난 2019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그해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성우, 배우, 방송인 영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병길 PD는 드라마 ‘앵그리맘’, ‘미씽나인’, ‘하이클래스’ 등을 연출했다. 최 PD의 최신 연출작인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드라마 ‘타로’에 서유리가 출연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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