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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027년까지 AX 솔루션 연 매출 2000억 규모 간다”

입력 : 2024-04-01 15:28:46 수정 : 2024-04-01 15:28:45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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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을 통한 디지털전환(DX), 이른바 AX 솔루션을 기업간거래(B2B) 부문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해 2027년 연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전무)은 1일 서울 용산구 용산 사옥에서 열린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소규모 자영업(SOHO) 사업의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TPS·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인터넷TV) 매출이 지난해 말 기준 1500억원 정도 된다”며 “2027년에 AX 솔루션이 2000억원, TPS가 3000억원 규모로 커진다. (약 2조50000억원 규모인) 기업 부문이 조 단위로 매출이 성장하면, 전체 SOHO 사업 비중은 10%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전무). 연합뉴스

LG유플러스는 2027년 소상공인 가입자를 약 30만∼40만 명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들에게 구독형 상품을 제공해 약 2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소상공인 대상 인공지능 통합 설루션 우리가게패키지 AX 설루션을 선보였다. 패키지는 U+AI전화, U+AI예약, U+웨이팅, U+키오스크, U+오더, U+포스 등 여섯 가지로 구성되며, 우리가게패키지 앱에서 필요한 설루션만 골라 선택할 수 있다. U+AI전화는 전화 로봇이 매장 위치, 영업시간 등 고객들로부터 자주 나오는 질문을 자동으로 대답하며, U+AI예약은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경로로 들어오는 예약을 인공지능이 매장의 테이블 수와 영업시간 등을 고려해 통합 관리한다.

우리가게패키지 AX 설루션 출시 기자간담회. 연합뉴스

박 전무는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와 식당연구소를 운영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면서, 점주의 고충과 효율화 필요성, 내방 고객으로 인한 불편함 등을 깨달아 상품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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