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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무인점포 두 곳 신규 개점… 저녁 6시까지 운영

입력 : 2024-04-01 13:50:13 수정 : 2024-04-01 1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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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무인점포인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예금 가입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 ‘디지털 EXPRESS’ 강남교보타워점.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디지털EXPRESS’를 개설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10개의 ‘디지털EXPRESS’를 운영 중이다.

 

특히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은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오후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이와 함께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무인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43개에서 56개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대출이자납부를 비롯해 신용 및 전세대출 접수·실행 개인형IRP신규·해지 등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영업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디지털EXPRESS’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제공 서비스도 확대했다”며 “우리은행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위주로 올해 안에 ‘디지털EXPRESS’를 33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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