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는 심야시간대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등)로 배달대행기사 A(41)씨와 20대 3명 등 모두 4명을 붙잡아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일행은 지난달 11일 오전 2시10분께 오토바이를 타고 대전시내 도로를 돌아다니며 소화기를 뿌리고, 교차로 회전돌기, 역주행 등 난폭 운전을 하며 근처 차량 운전자들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배달 기사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로, 오토바이 번호판을 바꿔 다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하려고 했지만, 경찰의 블랙박스 및 CCTV 영상자료 분석과 탐문수사에 꼬리가 밟혔다.
경찰에는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 그냥 하고 싶어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대만의 과도한 ‘표기 생트집’](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1/128/20251211519628.jpg
)
![[기자가만난세상] 서투름의 미학… 배우는 중입니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1/128/20251211519591.jpg
)
![[세계와우리] NSS의 침묵과 한국의 역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1/128/20251211519617.jpg
)
![[삶과문화] 세상의 끝서 만난 문학 축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1/128/2025121151957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