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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7세 연상 박미선 사랑했다…개그맨들이 많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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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29 14:26:03 수정 : 2024-03-29 18: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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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캡처

 

코미디언 김영철(49)이 선배인 박미선(57)을 이성으로 좋아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 ‘누나도 나 조금 좋아했어? 안 좋아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박미선의 하숙집에 입주 신청을 하는 설정으로 진행됐다. 입주신청 이유를 “하숙집 주인을 사랑해서”라고 적은 김영철은 “몰랐어? 나 누나 사랑했던 거?”라고 던졌다.

 

박미선은 웃으며 “내가 이상형이었지?”라고 물었고, 김영철은 “솔직히 말할게, 누나 나 조금 좋아했어? 안 좋아했어?”라고 되물었다. 이에 박미선은 당황한 듯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남자로? 나 그냥 너 좋아해”라고 얼버무렸다.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캡처

 

김영철이 “(미선 누나가) 7살 많더라고”라고 말하자 박미선은 “7살 많아? 딱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은 “만약 내가 데뷔를 빨리 했거나, 누나가 데뷔를 늦게 했거나 아니면 우리 나이가 좀 비슷하거나, 누나가 한 두 살 어렸으면 '진짜 어땠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근데 (신)동엽이 형도 그러더라. 미선이 누나는 나도 그렇고 개그맨들이 많이 좋아했다”고 떠올렸다.

 

그런데 이야기 도중 일어난 김영철의 바지 지퍼가 열려 있었다. 이를 본 박미선은 “아무리 날 사랑한다고 해도 난 안 된다”고 말해 폭소를 불렀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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