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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美,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대상 중국 공장 명단 작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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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29 12:20:00 수정 : 2024-03-29 11: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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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대(對)중국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통제 등과 관련해 통제 대상이 되는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사안을 잘 아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 정부가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그중 한 소식통은 향후 몇 달 내에 리스트가 공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 정부는 2022년 10월 미국 기술을 사용한 첨단 반도체 장비나 인공지능 칩 등의 중국 수출을 포괄적으로 제한하는 수출통제를 발표했다. 미국 기업들은 중국의 어떤 공장이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며 미 상무부에 목록을 공개할 것을 촉구해왔다. 

 

미 정부가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 명단 공개를 통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더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는 정부 관계자가 이번 주 워싱턴에서 열린 연례 수출통제 콘퍼런스에서 “사람들은 ‘제발 정부가 정말로 신경 쓰는 첨단 공장이 어떤 것인지 우리에게 말해달라’고 한다”면서 관련 명단을 작성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어 “이것은 완전한 명단은 아닐 것”이라며 “우리가 우려하는 시설이 어떤 것인지를 식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제재 이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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