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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수영장 간 8살 소녀, 파이프로 빨려 들어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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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30 08:54:07 수정 : 2024-03-30 0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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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한 유명 호텔 수영장에서 8살 소녀가 파이프에서 익사한 상태로 발견됐다. 유족 측은 호텔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27일(현지시각) KENS5와 N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수영장에서 8살 소녀 알리야 자이코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실종된 지 6시간 만에 소녀가 발견된 곳은 약 30~40cm 너비의 파이프 안이었다.

 

유족 측 변호사인 리차드 나바는 "알리야의 작은 몸이 이 파이프로 6m까지 빨려 들어가면서 뒤틀렸다"며 "알리야의 5살 동생도 이 파이프에 빨려 들어가 익사했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결과, 알리야가 수영장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5일 휴스턴 보건국의 보고에 따르면 수영장은 발디딤이 빠진 사다리를 배치하는 등의 여러 위반 사항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족은 수영장 물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해당 호텔과 모회사인 힐튼 월드와이드 홀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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