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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母 대장 수술로 방송 중단…‘아파서 죽고싶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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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28 11:31:24 수정 : 2024-03-29 18: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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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방송인 강주은(53)이 어머니의 대장 수술로 방송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웠던 사연을 전했다.

 

강주은은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같은 방송사의 ‘아빠하고 나하고’ 촬영을 지속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대장 수술을 받았다. 엄마 건강 상태가 촬영을 계속하기 어려웠다”며 “어머니가 수술 후 아파서 죽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수술 전 동의서를 쓸 때의 심경을 떠올리며 “너무 끔찍했다, 마취에서 깨지 못하면 어떡하지, 별생각이 다 났다“고 털어놨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그는 4시간의 대수술 후 마취에서 깬 어머니가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에 ‘수술을 결정한 게 잘못된 선택이 아닐까’ 후회하기도 했다고 했다.

 

다행히 강주은 어머니는 건강하게 회복 중이라고. 강주은은 13주만에 ‘아빠하고 나하고’에 복귀했다.

 

부모님과 5개월 째 합가 중이라는 강주은은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사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행복하지만, 모든 것에 장단점이 있다”고 설명다.

 

남편인 배우 최민수가 부모님을 모시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강주은은 “남편이 항상 가족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남편 도움 없이는 이렇게 못했겠다고 느낀다. 진짜 아들처럼 한다고 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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