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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박은정, 1년새 재산 ‘41억’↑…朴 “‘친문 검사’ 공격하더니, 무슨 전관예우?”

입력 : 2024-03-28 11:13:45 수정 : 2024-03-28 1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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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 배우자 이종근 전 검사장 ‘전관예우’ 의심 제기
“윤 정권서 ‘친문 검사’가 전관예우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가”
“상식적으로 판단하길”

조국혁신당 박은정 비례대표 1번 후보 부부의 보유 재산이 최근 1년 사이 41억 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선 지난해 2월 퇴직하고 변호사 개업을 한 박 후보의 배우자 이종근 전 검사장의 ‘전관예우’ 때문이라는 의심이 제기됐다.

 

지난 2022년 10월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박은정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전 법무부 감찰담당관)가 '채널A 사건' 수사기록을 윤석열 대통령(당시 검찰총장) 감찰을 진행 중인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무단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49억818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중 박 후보는 10억4800만원, 배우자는 39억1583억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나머지는 장·차남의 재산이었다.

 

앞서 이 전 검사장은 지난해 5월 공직자 수시 재산공개를 통해 부부 합산 재산으로 8억7526만원을 신고했다. 당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이파크 아파트 전세권 12억원, 예금 5119만원, 채무 3억9273만원 등을 등록했다. 약 1년 만에 박 후보의 재산이 41억659만원 늘어난 셈이다.

 

박 후보는 지난 27일 배우자의 재산 증가와 관련해 페이스북을 통해 “신고한 재산은 배우자의 퇴직금과 공무원연금을 일시에 전액 수령한 금액, 임대차 보증금, 상속 예정 부동산(선산), 배우자의 변호사 매출을 모두 포함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배우자는 월 평균 약 15건, 재산신고일 기준 합계 약 160건을 수임했고 매출에 대해서는 과세 기준금액의 최대 49.5%를 이번 5월에 세금으로 납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비례대표 1번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이어 배우자 대한 정치권의 ‘전관예우’ 지적에 “‘친문 검사’라고 공격할 때는 언제고 무슨 전관예우를 운운하는가”라며 “윤석열 정권에서 친문 검사가 전관예우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가. 상식적으로 판단하기 바란다”고 적었다.

 

박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찍어내기 감찰 의혹으로 법무부에서 해임됐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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