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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에스파? 장병들 휴일 브런치데이 1순위는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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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28 10:48:49 수정 : 2024-03-28 10: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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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이 휴일 브런치데이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 백종원 (주)더본코리아 대표가 1위에 뽑혔다.

 

28일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에 따르면, 국방일보는 ‘휴일 브런치데이를 함께 하고 싶은 스타’와 함께 부대 급식으로 만나고픈 ‘백선생’ 메뉴에 대한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아이돌 그룹 에스파.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이번 조사는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의견수렴식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459명의 현역 병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공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 대표가 459명 중 15.0%인 6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아이돌 스타를 초대하고 싶을 것이라는 통념을 깬 결과다.

 

육군수도포병여단 소속 김모 일병은 “백쌤과 함께 식사하면서 병영식당 운영 노하우와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더 맛있는 브런치 데이를 만들어 줄 것 같다” “군 생활의 추억이 될 것” “요리를 만드는 꿀팁을 듣고 싶다” 등의 이유도 있었다.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다”며 방송인이자 기업가로서 성공한 인생 선배에게 배움을 얻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2위는 47표(10.2%)를 얻은 르세라핌, 3위는 38표(8.3%)를 얻은 에스파가 차지했다. 각각 23표(5.0%)를 얻은 뉴진스와 프로미스나인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국가보훈부 제공

대부분의 멤버가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이 남자 아이돌 그룹임에도 14표(3.1%)로 8위에 올랐다. 병사들은 “같이 식사하며 친해지고 싶다”, “부대에서 봤는데 다시 만나고 싶다”, “같은 군인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서” 등을 초대 이유로 들었다.

 

아이돌 스타 중 그룹이 아닌 개인별 선호도에서는 아이유가 21표(15.3%)로 1위를 차지했다. 에스파 윈터(17표·12.4%)와 카리나(14표·10.2%)가 2, 3위에 올랐다.

 

사단장, 육군참모총장, 4성 장군 등 군대의 ‘스타’(8표)를 초대하고 싶다거나 가족(5표)을 초대해 함께 밥을 먹으며 내가 잘 지내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는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민간전문가로서 군 급식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백 대표의 노하우가 있는 ‘백선생’ 메뉴 중 부대 급식으로 만나보고 싶은 음식과 그 이유도 물었다.

병영식당에서 식사하는 병사들. 국방홍보원 제공

제육볶음(덮밥)이 46표(10.0%)로 1위를 차지했다. “TV프로그램에서 요리해주신 제육덮밥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몇 번 따라해 봤는데 매번 실패해 백쌤의 제육덮밥을 만나고 싶다”거나 “미군부대에서 복무하는 카투샤인데 삼시세끼를 양식으로 먹다보니 제육볶음이 너무 먹고 싶다”, “호불호 없이 모두 좋아할 것 같아서” 등의 반응이 많았다.

 

짜장면과 치킨이 각각 21표(4.6%)를 얻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볶음밥과 갈비(찜)은 각각 19표(4.1%)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전부(뭐든지)란 답변이 14표(3.1%)로 10위에 올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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