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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이형 어디 갔어?’… 정용진 회장 취임 후 인스타 게시물 노출 중단

입력 : 2024-03-28 10:28:42 수정 : 2024-03-28 10: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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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23개로 확 줄어… 팔로워 84.3만
정용진 신세계 회장 인스타그램 대문 갈무리.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으로 ‘용진이형’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돌연 대부분의 게시글을 삭제해 화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동안 올라왔던 대부분의 게시물이 사라졌다. 정 회장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무려 84만3000명 수준이다.

 

해당 인스타그램엔 27일 게시물 3개 외 모두 사라졌다가, 28일 현재 23개 정도 노출되고 있다. 가족, 맛집, 랜더스 등 주제로 된 ‘스토리’ 게시물들도 삭제되지 않은 상태다.

 

정 회장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은 물론 폐쇄형 SNS인 클럽하우스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그런 그가 지난 8일 18년 만에 신세계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 후 논란에 휩싸인 인스타그램 게시물들을 최근 몇 달간 하나씩 지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 회장은 자신의 사생활이나 가치관 이념을 SNS에 거침없이 공개하면서 여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2022년 1월 정 회장(당시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까지 살아남을테다. 멸공!!!”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가 “신체적 폭력 및 선동에 관한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삭제 조치 당한 바 있다. 이후 그는 “갑자기 삭제됨.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 #멸공!!”, “난 공산주의가 싫다” 고 적어 기사화까지 됐고, 결국 인스타그램 측이 “시스템 오류”라고 해명하면서 해당 글을 하루 만에 복구됐다.

 

정 회장의 현재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도 ‘멸공’을 거꾸로 적은 메시지는 여전히 삭제되지 않은 상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왼쪽)과 모델 지지 하디드. 인스타그램

 

또한 정 회장은 미국의 톱모델 지지 하디드와 찍은 셀카 사진도 지우지 않았다.

 

지난 1월28일 정 회장은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톱모델 지지 하디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기자 친구들, 형 지지 하디드 만나서 밥 먹었다. 그분 매장도 방문했다”며 “단순 만남과 방문이니까 억측하지 말길 바라”라고 적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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