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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시문집 ‘삼탄집’, 박물관에서 만난다

입력 : 2024-03-28 08:32:31 수정 : 2024-03-28 08: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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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유형문화재인 조선 시대 시문집 ‘삼탄집’이 박물관에 전해졌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양성이씨 종중은 전날 삼탄집을 충주박물관에 맡겼다.

27일 양성이씨 종손 이호웅씨가 삼탄집을 충주박물관에 맡겼다. 충주시 제공

양성이씨 종중은 오랫동안 종손인 이호웅씨가 보관해 온 삼탄집을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충주박물관 기탁을 결정했다.

 

이 삼탄집은 조선전기 문신 이승소(1422~1484년)의 문집으로 전체 14권 5책으로 구성됐다.

 

시 800여편과 상소문, 서문 등 다양한 글이 수록돼 조선 건기 사회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가치 높은 문화유산이다.

 

이승소는 조선 성종 때의 문신이자 문장가로 알려졌다.

삼탄집. 충주시 제공

당대 문장가로 국가의 중대한 외교문서 집필에 참여한 인물이다.

 

또 충청도 관찰사를 지냈고 충주의 객관과 경영루, 악현 등 지역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묘사한 시를 남겼다.

 

조명란 충주박물관장은 “종중에서 소중하게 간직하던 유물을 박물관에 맡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삼탄집에 대한 보존처리를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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