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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서 나아가 새활용까지… 강동구의 ‘리앤업사이클플라자’

입력 : 2024-03-26 22:59:56 수정 : 2024-03-27 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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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새활용프로그램 참가자 15명 모집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리앤업사이클플라자’의 2024년도 새활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동남로 960에 개관한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체계적인 자원순환 구조와 재활용 관련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곳이다. 플라자 1, 2층엔 현대화한 재활용센터와 자원순환 홍보관, 아름인도서관 등 주민이 언제나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조성돼 있다. 3층엔 업무용 시설, 교육장 등이 위치한다.

 

서울 강동구 동남로 960에 위치한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 외관. 강동구 제공

구는 이 플라자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 가치를 만들어내는 공간이자,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새활용 산업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플라자에서 운영한 여러 교육프로그램 중 특히 큰 인기를 끈 ‘폐현수막 활용 줄넘기’와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는 올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 프로그램으로 개설돼 조기 마감됐다.

 

올해 신설한 구민 대상 ‘폐유리 조각으로 티코스터(컵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은 다음달 24일 일일 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며,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 25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교육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의식 전환과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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