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이자 US여자오픈 챔피언을 지낸 유소연(34·사진)이 4월1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셰브런 챔피언십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소연은 프로 데뷔 후 16년간 LPGA 6승(메이저 2승 포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0승(메이저 1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1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1승 등 통산 18승을 거뒀다. 2017년 한국 여자 선수로는 신지애(36), 박인비(36)에 이어 통산 3번째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라 19주간 자리를 지켰다.
유소연이 은퇴 무대로 삼는 셰브런 챔피언십은 유소연이 2017년에 우승했던 대회다. 그는 “전통에 따라 우승하고 18번 홀 그린 옆 연못에 뛰어든 잊지 못할 추억이 쌓인 곳이라서 은퇴 무대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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