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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노른자 땅’에 최고 36층 공동주택 999세대 들어선다 [오늘, 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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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15 06:00:00 수정 : 2024-03-15 00:50:40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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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아파트 부지 세부개발계획변경안 가결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부지(위치도 사진)에 최고 높이 36층 공동주택 999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

 

용산구의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해당 대상지는 신용산역과 이촌역 인근 한강대로 이면에 있는 지역으로, 과거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사용됐다.

 

시는 2020년 이 구역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고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심의로 대상지에는 공동주택 999세대가 들어선다. 높이 계획은 33층 이하에서 36층 이하로, 용적률 계획은 340% 이하에서 382% 이하로 완화됐다.

 

지역에 부족한 체육시설 추가 기부채납 등 공공기여 계획도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광역중심지의 위상에 부합하는 개발을 유도해 지역의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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