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4일 오전 전남 순천시 덕암동 청년창업공간 ‘청춘창고’에서 제22대 총선을 향한 의지를 다진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권 3년은 너무 깁니다. 윤석열 정권과 싸우겠다는 결의와 의지만큼은 저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밝혔다.
청춘창고는 순천과 여수시민과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 대표와 지도부를 환영했다.
조 대표는 “저희 당이 창당한 지 11일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10만 명의 당원이 모이고 지지율 25%를 넘어서기 시작했다”면서 “윤석열 정권과 싸우겠다는 결의와 의지는 최고”라고 말했다.
최근 조국혁신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3.1%포인트·응답률 4.7%·무선 100% 자동응답·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8.3%를 기록했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7∼9일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 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1.8%p·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비례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이 17% 지지를 얻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권의 남은 임기 3년은 너무 길다. 민주당보다 더 빨리 민주당보다 더 앞서 나가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범민주 진영의 일원으로서, 가장 큰 집이자 본집이라고 할 수 있는 민주당과 항상 손잡고 연대해서 나아갈 것”이라며 “일부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나 이재명 대표와 이간질하거나 갈라치기 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경계했다.
조 대표는 “가장 큰집 민주당과 끝까지 연대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중산층도 생각하고 중도층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집권 정당을 꿈꾸면서 천천히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나아가야 한다. 발목 잡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말했다.
조국대표의 순천 방문은 정기현 도당위원장과 인재영입 1호 이해민 IT 연구원과 서왕진 에너지환경정책학 박사,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함께해 선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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