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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 지휘관,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 FS 연습 지휘

입력 : 2024-03-13 15:11:24 수정 : 2024-03-13 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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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 지휘관들이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 작전지휘소에서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 FS(자유의 방패) 연습을 지휘하며,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했다. 이번 FS 연습 지휘는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의 일원으로 연합 해상 작전을 수행하는 해작사와 미 해군 7함대사령부의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레드 케이처 미 해군 7함대사령관(앞줄 왼쪽)과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앞줄 오른쪽)이 13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 공조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13일 해작사에 따르면 지난달 취임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프레드 케이처(중장) 미 7함대사령관은 이날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과 함께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한반도 안보 환경에 부합하는 한미 해군의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상호 운용성 증진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국 지휘관들은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 주요 지휘관·참모들과 공조회의를 주관하며, 전시 연합해군구성군사령부의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연합 해상작전 수행방안을 논의했다.

 

최 해군작전사령관은 “한반도와 역내 평화 및 안정을 위해 한미 해군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미 해군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작사는 FS 연습기간 동안 북한의 고도화·다변화되는 위협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강도 높은 야외기동훈련(FTX)과 한미 연합훈련으로 전투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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