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안이한 인식으로 균형발전 안 돼”
더불어민주당 권혁기 예비후보(경기 의정부을)는 7일 노무현정부 시절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했던 경험을 살려 “의정부를 수도권 북부지역의 랜드마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 의정부시청에서 연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균형발전에 대한 국가 비전도 없고, 현실에 안주하는 윤석열정부의 안이한 인식으로는 의정부가 절실히 필요로하는 발전을 이끌어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20여년 간 국회와 중앙당에서 일한 덕에 지역과 계층, 이익 집단 간의 이견을 조정하고 타협안을 만드는 훈련이 돼 있다”며 “두 번의 청와대와 중앙정부 근무 경력으로 일을 성사시킬 네트워크를 갖추었다”고 ‘준비된 일꾼론’을 내세웠다.
권 예비후보는 “정치의 본령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을 힘들게 했다면, 당연히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 실정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오는 4·10 총선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광주의 한 인사로부터 ‘이재명 혼자서만 싸운다’는 말을 들었다는 경험을 전하며 “사법 살인과 정치 테러까지 겪고도 이 대표는 꿋꿋하게 선두에 서 있다. 이 대표와 함께하겠다”고 했다. 그는 “민주주의 시계를 되돌리고, 국민의 삶을, 민생경제를 살리는 그 길에 함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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