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42)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7일 한 매체의 취재에 따르면 홍진호는 오는 17일 오전 서울 모처의 한 웨딩홀에서 10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황제성이 맡는다.
앞서 홍진호의 결혼 소식은 지난해 5월 예능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MBC ‘라디오 스타’에서 10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최근 홍진호는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에게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직접 돌려 결혼식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는 2019년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해 누적 상금만 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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