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학폭 피해 관련 활동하다 스토킹 등의 혐의로 피소됐던 유튜버 박한울씨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5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박씨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판단해 검찰에 대한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그간 의도치 않게 스토커라고 인식돼 힘들 시간을 보냈다"며 "경찰 수사를 통해 뒤늦게나마 명예를 다시 회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후보도권을 통해 억울함을 밝히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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