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가 지난 16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의 바이에른 뮌헨 차기 사령탑 부임설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23일(한국시각)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는 ‘위르겐 클린스만과 그의 불확실한 미래’라는 기사를 통해 현재 뮌헨에서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클린스만이 올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클린스만이 다시 독일에 갈 수 있다. 투헬은 현재 뮌헨으로부터 큰 비난을 받고 있으며, 후임 감독은 이미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후임 감독 후보 중 클린스만은 없다”고 전했다.
또 “클린스만이 감독으로 뮌헨을 맡았던 2008~09시즌은 현재 뮌헨에서 부정적인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꼬집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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