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야 출신 가수 겸 배우 남규리(36)가 13년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소속사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남규리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앨범 ‘HALO’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HALO’는 Nu disco에 New wave의 요소들을 접목한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기존의 남규리만의 스타일에서 벗어나면서도 남규리 특유의 감성이 깊이 묻어나는 곡이다. 또한 이번 싱글 앨범은 남규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이목이 쏠렸다.
가사는 남규리가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감정을 담겨 특히 다시 팬들과 만날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팬들과 함께한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앞으로 팬들과 함께할 날을 그리는 남규리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남규리는 지난 2006년 걸그룹 ‘씨야’로 데뷔해 팀 내에서 리더를 맡으며 ‘’The First Mind’를 시작으로 ‘여인의 향기’, ‘구두’, ‘사랑의 인사’등을 발매하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국내 최고 가수로 자리매김해 많은 사람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남규리의 첫 디지털 싱글 ‘HALO’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