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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맞춤형 관광이벤트' 마련, 1000만 관광객 시대 활짝 연다

입력 : 2024-02-14 19:40:35 수정 : 2024-02-14 19: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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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愛 GO BACK(울진애고백)' 이벤트 마련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각종 인센티브 지원
3월~11월까지는 스탬프 투어 등 진행

경북 울진군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울진을 더 즐겁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1월부터 '울진愛 GO BACK(울진애고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 관광안내책자를 사전 신청 한 관광객이 울진을 관광한 후 설문지 및 지역에서 쓴 영수증을 제출하면 사용한 금액의 구간별로 10% 상당의 특산품을 보내준다.

2024 울진애고백 이벤트 포스터. 울진군 제공

다양하고 품질 좋은 울진 특산품과 연계한 상품을 구성해 특산품 홍보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추진중이다. 여행업 등록을 한 여행사가 울진군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체 관광객 20인 이상을 모아 지역 내 식당 1곳, 유료관광지 2곳을 방문하면 1박시 1인당 1만원, 2박 이상 시 1인당 2만원의 인센티브를 준다. 

 

2월부터 시행 중이며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인센티브는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울진여행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추진한다.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오프라인으로 직접 스탬프를 찍으며 코스를 완주하면 울진군의 산양캐릭터(샤니,야니) 인형 혹은 울진 특산품인 자연산 돌미역을 받을 수 있다.

울진 스탬프투어 포스터. 

스탬프투어는 샤니코스(A코스), 야니코스(B코스) 2가지 코스가 있다.

 

'샤니코스'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성류굴,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매화만화거리이다.

 

'야니코스'는 왕피천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국립해양과학관, 봉평리신라비전시관으로 이뤄져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및 특별한 체험, 이벤트 등을 마련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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