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사람의 연소득은 평균 1억7000만원이인 반면 하위 20%의 연소득은 평균 262만원으로 상위 20%와는 64.9배 차이가 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다음으로 부산이 46.7배로 뒤를 이었다. 부산 상위 20%는 연평균 1억1000만원, 하위 20%는 244만원을 벌었다.
대구는 상위 20%가 1억2000만원, 하위 20%가 267만원으로 44.8배 차이가 나 세 번째로 격차가 컸다.
전국 기준으로 상위 20%(1억1000만원)와 하위 20%(262만원)의 격차는 43.1배였다. 종합소득 격차가 근로소득 격차(15.1배)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양경숙 의원은 "정부는 재정과 조세정책을 소득 재분배와 불평등 완화를 위한 방향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소득과 부의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윤석열 정부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대주주 주식양도세 기준 완화 등 부자 감세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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