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봄철 산불화재 예방과 고령 농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파쇄지원단은 6명으로 구성했다. 상반기는 13일부터 4월까지, 하반기는 10월부터 12월까지 영농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고령·취약층 순으로 파쇄 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영농부산물은 고춧대와 깨대, 콩대, 잔가지 등이 대표적이다.
군은 먼저 신청받은 120여 농가의 파쇄 작업을 진행하고 작업 상황을 고려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정정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는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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