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상태로 출근길 운전을 하던 20대 남성이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를 냈다.
7일 전남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0분쯤 해남군 해남읍 한 타이어 매장 앞에서 2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매장 입구를 지나던 70대 남성 B씨를 쳤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이 타이어 매장 직원으로 출근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전날 마신 술로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검출됐다.
경찰은 A씨가 매장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B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2.jpg
)
![[박창억칼럼] 역사가 권력에 물들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4.jpg
)
![[기자가만난세상] 또다시 금 모으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25.jpg
)
![[기고] 자동차도 해킹 표적, 정부 차원 보안 강화 시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15.jpg
)







